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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검찰, ‘송혜교 스폰서 루머’ 유포 네티즌 무더기 약식 기소

2013-07-05 00:00 사회,사회,연예,연예

[앵커멘트]

탤런트 송혜교씨에 대한
악성 루머글을 올린 누리꾼들을
검찰이 무더기로 기소했습니다.

송혜교씨 측은
법대로 처벌받길 원하다고 밝혔습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탤런트 송혜교 씨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누리꾼 24명을
벌금 50만 원에서 100만 원에
약식 기소했습니다.

이 누리꾼들은
2008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개인 블로그와 포털사이트 등에
송 씨를 비방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송 씨가 정치인과
이른바 스폰서 관계이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검찰은 글을 올린
의도와 내용, 횟수 등을 고려해
형사처벌 대상자를 선별했습니다.

기소된 누리꾼 대부분은
20~30대 회사원이었고,
의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송 씨는 지난해 2월
"악의적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정도가
배우로서 감내하기 어렵다"며
누리꾼 41명을 고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가운데
소재지가 불분명하거나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17명에 대해서는
기소 중지 처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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