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내일 이명박 대통령과 만납니다.
또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장 등 남은 후속 인선을
오후 2시에 발표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현수 기자.
(네, 새누리당사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오후 3시쯤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습니다.
배석자 없이 이뤄지는 단독 회동인데요.
대통령에 당선된 지 9일 만입니다.
박선규 인수위 대변인은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경제상황을 포함해
국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많은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심이 집중된 박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인선은
오늘 오후 2시에 윤창중 수석 대변인이 발표합니다.
박 당선인은 어제 빠르면 오늘 일부라도 발표하겠다고 밝혔고,
오늘은 공개일정 없이 인수위 인선 구상에만 집중했는데요.
'조용한 실무형 인수위'를 계획하는 만큼
박 당선인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은 '전문성'이
인선의 최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다 인수위원장엔 민생과 대통합의 상징성을 가진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인수위 인선이 발표되면
새해 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인수위가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사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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