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남 밀양이 40년 만에
8월 최고 기온인 38.4도에 육박하는 등
남부를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청계천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날씨 소식 알아봅니다.
조현선 캐스터, 바깥 공기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전에 내린 비로
더위가 좀 약해지나 기대했는데요.
오후가 되면서는
오히려 어제보다 뜨겁습니다.
아직도 그 열기가 남아
물가에서 더위를 식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폭염의 끝이 서서히
보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화면 보시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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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그래프]
일단 수요일까지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됩니다.
특히 수요일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로
올 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과 일부 수도권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래도 주 후반엔 중부와 남부 모두,
특보 수준에서 벗어날 만큼
불볕더위는 한풀 누그러지겠습니다.
[수퍼1/열대야]
이례적으로 길어진 열대야도
점차 사라집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당장 내일부터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수퍼2/하늘]
더위 속에 내일도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햇빛이 뜨겁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 내륙엔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부터 모레 새벽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수퍼3/기온]
내일 지역별 기온입니다.
서울 아침기온이 24도, 낮 기온 33도로 예상되고요.
광주 36도, 대구 33로가 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해안은
낮 기온이 3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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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더위 속에 반가운 비소식 또 있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에 충청이남을 시작으로
금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에이 뉴스, 조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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