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첫
경제정책 점검회의를 열어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합니다.
(여)오전에는 교육부와 문화부의
업무보고에서는 창의 교육을
강조했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육부와 문화부 업무보고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가장 먼저 창의교육이 실현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창의적인 인재가 창조경제로 이어진다는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있는 창조경제도 창의적인 인재와 창조적인 문화가 뒷받침하는 선순환구조를 갖춰야만 이룰 수가 있습니다."
특히, 학벌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완성해
공직사회부터 학벌과 상관없는 채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부산 산동네를 방문한 경험을 언급하며
창의적 발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마을을 조성하면
문화도 향유하고 소득도 올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후에는 새정부의
첫 경제정책 점검회의를 주재합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련 부처 장차관이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 경제상황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경제정책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비롯해
추가경정예산편성에 대한 논의가 집중 이뤄질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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