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밤사이 광주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여)음주 운전차량이
앞 차 석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상연 기잡니다.
[리포트]
대형 컨테이너 공장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샌드위치패널로 된 건물이
여기저기 휘어지고 녹아 내렸습니다.
어젯밤 11시 45분쯤
광주광역시 월전동에 있는
냉장고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천 제곱미터와 기계 등을 태워
4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넉대가
잇따라 추돌한 채
여기저기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개포동 구룡터널 입구에서
39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중이던 앞 차량 석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운전자 두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혈중알콜농도
0.1%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서울 응봉동 응봉산 7부 능선에서
혼자 등산을 하던 73살 원모 씨가
바위 아래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원 씨가 출입제한 구역을
다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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