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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박근혜 정부 첫 부동산 대책 1일 발표

2013-03-31 00:00 경제

[앵커멘트]

새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이
내일 발표됩니다.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손효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주택 거래를 살리기 위한
부동산 대책을 내일 내놓습니다.

신축 주택의 양도세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취득세를 감면해 주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용면적 85㎡ 이하, 6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최초로 구입하는 실수요자에 대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를 면제해주고
현재 연 3.8%인 국민주택기금 대출 이자도
3% 초반대로 낮춰줄 방침입니다.

근로자서민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에 대해서도

기금 이자를 0.3~1%포인트 가량 낮춰주고
대출요건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올해 6월로 끝나는 취득세 한시 감면 기간은
올해 말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이
지방자치단체의 세수보전 방안과 함께 논의되고 있습니다.

현재 신규 계약에만 적용되는
근로자서민·저소득가구 전세자금대출은
재계약 체결시 늘어난 전세금에 대해서도
대출한도내에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무주택자와 소형 주택 보유자에게만 허용되는
민영주택 청약가점제 1순위 자격을
주택 보유자에게 부여하는 방안도 포함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대출인정비율(LTV) 완화 등
금융규제 완화는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손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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