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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성폭행 혐의’ 박시후 맞고소…고소인 반박

2013-03-05 00:00 연예,연예

[앵커멘트]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박시후 씨가 고소인A씨를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 했습니다.

이에대해 고소인 측은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공개하며 반박했는데요.

당분간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영 기잡니다.


[리포트]
탤런트 박시후 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연예인 지망생 22살 A 씨와 지인 B씨,
그리고 전 소속사 대표 황모씨를 맞고소했습니다

무고와 공갈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입니다.

박 씨 측 변호인은 박시후 씨가 성폭행한 사실이 없으며,
고소인 A양이 지인 B씨와 박 씨의 전 소속사 대표와 짜고
언론에 허위사실을 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건당일 박 씨가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B씨가 언론과 인터뷰한 기사내용에 대해서도
허위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고소인 A씨 역시 반박에 나섰습니다.

A씨 변호인 측은 사건당일 오후
A씨가 박 씨의 후배 연기자 김모 씨와 나눈
SNS대화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이 대화에서 A씨는
'왜 박시후 씨와 침대에 있었는지 모르겠다'
'내 인생 최대의 실수'
그리고 무언가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뜻의
'지못미'같은 표현을 남겼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린 가운데 .
경찰은 추가로 접수된 박 씨 측의 고소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A 씨 등을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채널 A 뉴스 이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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