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부산의 한 선착장에서
후진하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4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서부간선도로에서는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백미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해양경찰이 바다에 빠진 사람을 건져냅니다.
어젯밤 11시쯤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 인근 선착장에서
32살 박 모씨 등 3명이 탄
승용차가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박 씨 등 2명은 차에서 탈출해 구조됐지만
함께 있던 40살 신 모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후진을 하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반쯤
서울 시흥동 서부간선도로에서
31살 박 모씨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과속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자양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현관에 설치된 계량기가 불에 탔습니다.
이 불로 주민 6명이 급히 대피했고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에는
서울 신사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10명이 대피하고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방안 책상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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