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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여야 지도부, 재보선 지원 나서…김한길 “시민사회 연대”

2013-10-0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여야 지도부가
30일에 치러질 재보선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국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남희 기자.

(네, 국횝니다.)

[질문 1] 정치권의 재보선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죠?

[질문 2]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기자간담회에선 어떤 얘기가 나왔나요?

[리포트]

네,

3주 앞으로 다가온
재보선의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여야 지도부가 선거 현장을
지원하는데 힘을 쏟기 시작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오늘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화성갑 서청원 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잠시 황 대표의 발언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황우여 / 새누리당 대표]
박근혜정부를 성공시키고 대한민국 새롭게 할 중심인물이 필요합니다.

서 후보는 개소식에서
"발품을 파는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며
당 지도부에 "선거기간
화성에 발을 끊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김한길 대표가
어제 포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 축소와
민주주의 후퇴를 지적하는 한편,

`여당의 비리ㆍ철새 정치인` 대
`야당의 참신한 정치 신인`의
대결구도로 표심을 파고들 계획입니다.

(질문 2: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기자간담회에선 어떤 얘기가 나왔나요?)

김 대표는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전국 순회투쟁의
성과와 소회를 밝혔습니다.

[녹취:김한길/민주당 대표]
"불통의 리더십 때문에 정치권 전체가 정쟁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다......집권세력은 전셋값 59주째 상승 중임에도 멀쩡히 잘 지키지고 있는 nll 갖고 53주째 정쟁 중"

김 대표는 또
힘들다, 대통령에게 속았다,두렵다는 게
전국 순회에서 들은 민심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투쟁방향에 대해
국정감사와 입법, 예산심의 등 원내활동을 강화해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풀어나가고,

원외투쟁은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원하는
사회각계 각층과 연대할 수 있는
전국적인 얼개를 만들어 나가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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