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 안성에서 승용차가
도로 옆 저수지로 떨어져
한 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강남에서는
주차 리프트를 점검하던
근무자가 9미터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신재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조대원에
마을 주민들까지 동원돼
물에 빠진 승용차를 끌어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안성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7m 아래 저수지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7살 이 모 씨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굽은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미끄러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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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반쯤엔
서울 강남의 한 빌딩 지하 1층에서
차량 주차 리프트를 점검하던
64살 한 모 씨가 9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 씨는 얼굴과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리프트 상판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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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에는
충북 충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25인승 버스에서 불이나
1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전체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다친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조수석 아래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