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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핵실험장 남쪽갱도 활동 활발” 북한 핵실험 임박 징후 포착

2013-02-0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계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여) 핵실험이 감행될 것으로
추정되는 갱도 한 곳에서
마지막 단계를 준비하는
활발한 움직임이 또 감지됐습니다.

(남) 국제 사회의 우려와 만류에도
이르면 다음 주초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은지 기자.
(네 정치붑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서쪽 갱도와 남쪽 갱돕니다.

서쪽 갱도는 최근 핵실험 준비 마지막
단계인 9단계까지 완료하고 가림막까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남쪽 갱도에서도
주변 은폐 작업을 끝내고 핵실험 준비 마무리 단계
로 추정되는 활발한 움직임이 감지됐습니다.

정보당국은 서쪽과 남쪽 갱도에서
모두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남쪽 갱도의 작업 동향이 교란용일 수도
있어 정밀 감시 중이라도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6년 1차 핵실험을 할 때는
가림막을 설치했지만 2009년 2차 핵실험 때는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한미 양국의 대북압박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 해군의 핵 잠수함 샌프란시스코함과
이지스 순양함이 국내에 입항했고
다음주 동해에선 한미 해군이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어제
미국 의회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핵을 용납할 수 없다며
추가도발 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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