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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과자-주류 가격까지…연초부터 식품가격 ‘줄줄이 인상’

2013-02-19 00:00 경제

[앵커멘트]

연초부터 식품 가격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인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밀가루, 장류 등 주요 가격이
오른 가운데 과자와 주류 가격도
인상됩니다.

이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 초부터 과자 등 식품 가격 인상이
도미노처럼 확산하고 있습니다.

감자칩으로 유명한 프링글스는 기업형수퍼마켓에
공급하는 제품 가격을 다음주 월요일인 25일부터
평균 10% 가량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치 가격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김치업계 1위인 종갓집은 지난주 대형마트 등에서
김치 50여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7.6% 인상했습니다.

풀무원과 동원도 김치 가격 인상 시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류 가격 역시 대부분 다 올랐습니다.

소주 가격은 지난달에 이미 업체별로
8~9% 가격이 뛰었습니다.

전통주의 경우 국순당이 백세주 가격을
다음달 6∼7% 올리기로 결정습니다.

이에 앞서 CJ제일제당에 이어 대상과 샘표가
조미료와 장류 가격을 평균 7~9% 올리는 등
장류 가격도 인상이 완료됐습니다.

유통업계에선 식품 업체들이 지난해 올리지 못한 제품을
중심으로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이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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