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장맛비가 잠시 쉬어가는 틈을 타
더위의 심술이 강해졌습니다.

오늘 푹푹찐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날씨였죠?

아직까지는 비가 내리는 지역이 없지만
차차 중북부에 비가 시작되면서,

[날씨]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울 등 중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폭우가
휘몰아치겠습니다.

[예상]
오늘부터 내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 북부에는 최고 150mm
강원 동해안과 충남, 경북 북부에는 최고 80mm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낮까지 계속 내리다가
비는 오후에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 더위]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때문에
힘드실 겁니다.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내일도 폭서 대비 잘 하시라는 말씀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기온]
내일의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날씨 전망]
다음 주 초까지 중부의 장맛비는
지칠 줄 모르고 계속됩니다.

남부는 찜통 더위와 소나기 내리는 날씨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