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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민주당 “무기 장사꾼 장관 임명 안돼”…안철수, 민심 행보

2013-03-1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민주통합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김병관 국방부 장관 임명 시도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여) 어제 귀국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조직법 협상 난국에 빠진 여야를 싸잡아 비판하며
서울 노원병 지역구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류병수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질문1)
민주통합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 임명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죠?

질문2)
어제 귀국해 노원구 자택에서 하룻밤을 보낸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오늘 현충원을 찾았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무기장사꾼에게 나라의 안보를 맡길 수 없다”며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불가를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브로커 김 후보자가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공유했는가”라면서
"60만 국군의 명예, 국가 안보, 국민의 신뢰를 위해
임명을 중단해달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아직도 제 자리 상태인 정부조직개편안 협상과 관련해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누리당을 향해
SO, 종합유선방송을 방통위에 남겨두라는 민주당 요구를
받을지 말지 오늘 중으로 결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앵커) 어제 귀국해 노원구 자택에서 하룻밤을 보낸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오늘 현충원을 찾았죠?

네.

안철수 전 교수는 오늘 오전 10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노원구 상계동을 방문해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안 전 교수는 방명록에
"더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적었으며
정부조직법개정안 협상과 관련해서는
"대승적으로 한쪽 안을 받아들이고 재개정을 약속하는
조건부 협상도 가능하다" 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보궐 선거 사무소는 현지 주민을 중심으로
실무 준비가 끝나는 대로 꾸릴 예정입니다.

또 오늘이라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 에이 뉴스 류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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