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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날씨]2일부터 장마 시작…일요일까지 더위 주춤

2013-07-01 00:00 사회,사회

오늘 하루도
푹푹 찌는 더위 이겨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부터 폭염 걱정은
잠시 접어두셔도 됩니다.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조금 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그 대신, 장마가 시작됩니다.

이번 장마, 기간이 길고
양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기간은 내일 낮부터
일요일까지 계속 이어지겠는데요.

이번 장맛비의 특징,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내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는 겁니다.

[집중]
지역마다 비가 집중되는 시기가
좀 다르겠는데요.

중부는 내일 아침부터 모레 낮 사이에
많은 비가 예상되고,
내일 오전을 기준으로 호우예비 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남부는 모레부터 글피 오전 사이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구름]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았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다시 살아납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
강한 비구름을 만들겠습니다.
[개황]
내일 새벽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산되겠습니다.

[예상]
일단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중부에 많은 경우 150밀리미터 이상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나머지 지역도 10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아침]
내일 아침기온입니다.
[낮]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오늘보다 4, 5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서울 24도~

[주간]
장맛비가 내리는 이번 주,
더위는 계속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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