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박근혜 정부가 출범 보름만에야
공식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여) 앞으로 약 여섯 시간 후에는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82일 만에 미국으로부터 돌아옵니다.
박상병 정치 평론가,
이기주 시사 평론가와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남) 오늘 오후 1시 반에 박근혜 정부의 첫 국무 회의가 열립니다. 인사 청문회를 통과한 장관 내정자들 13명도 참석하죠?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2. (여)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은
야당의 거부로 무산됐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할 것 같아요...현재의 안보 위기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이럴거면 청문회를 뭐하러하느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죠?
3. (남) 여야의 정부 조직법 협상은 결국 주말을 넘겼어요.
그런데 황우여, 문희상 라인의 대표 협상과
이한구, 박기춘 라인의 원내대표 협상이 제각각으로 돌아간다는
지적이 있어요...협상을 위한 유연한 자세와 원안 고수가 맞선다는
얘긴데요...어떻게 보세요?
4. (여)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오늘 귀국 합니다. 82일만이죠?
이미 서울 노원 병 출마는 측근을 통해 밝힌 상태입니다만..
역시 귀국 후 첫 ‘일성’이 뭐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무슨 말을 할까요?
5. (남) 안철수 바람.. 이번에는 얼마나 불까요? 과연 신당을 창당할 건지.. 그렇다면 안철수 신당이 정치권에 얼마나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벌써부터 많은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상황에서 안철수 신당이 창당되면 그 파장 얼마나 될까요?
6. (여) 재보선은 한달 이상 남았는 데, 특히 서울 노원 병 지역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진보 정의당에선 노회찬 공동대표의 부인 김지선 씨가 출마 선언을 했죠? 아무래도 그 지역 민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7. (남) 민주당에서 과연 후보를 낼지도 관심사입니다. 단일화나 연대를 하지 않고도 독자 후보를 낼까요? 아니면 지난 대선 때 안철수 전 후보의 양보에 대한 보답으로 후보를 내지 않을까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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