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달력을 2월로 넘겨야 하는데
마치 3월로 넘겨야 될 것 같은 그런 날씹니다.
이미 기온이 9도까지 올라 있고요.
낮 기온, 평년수준을 10도 가량이나 웃돌면서
3월 하순에 해당하는 포근함이 함께 하겠습니다.
[낮]
오늘 지역별 낮 기온 좀 더 자세히 짚어보면요.
두터운 외투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구름]
구름모습입니다.
아직도 곳곳에 옅은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있어서
시야가 평소 절반인 곳이 많은데요.
춘천의 경우 가시거리가 아직도
1킬리로미터가 채 안되고 있습니다.
[개황]
오늘 낮까지는 계속 남아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높을 수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전남 해안과
제주도는 밤 늦게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으론 천둥, 번개를 동반한 8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에도 겨울비치곤 양이 꽤 많겠는데요.
[예상]
남부지방에 최고 60밀리미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경북에 최고 40밀리미터
강원영동에도 최고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린 뒤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간]
내일까진 포근하겠고,
또 내일 비가 내리고 난 후 모레부턴
예년 이맘 때의 쌀쌀한 날씨로 돌아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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