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엿새째 한파가 계속되면서 감기 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도 건강게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첫뉴스는 인수위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 인선 발표가
까다로운 검증 작업으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인수위원들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인수위 실무자들은 삼청동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성진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새누리당에 나와 있습니다.
인수위 추가 인선 발표는 오늘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당선인의 서명만 남겨둔 상태로
검증이 끝나는 즉시 지체 없이 발표할 계획이지만
아직 이와 관련해 통보 받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그제와 어제 연이틀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막바지 인선에 전념한 만큼
오늘 인사가 나올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실제로 박 당선인은 검증이 끝난 인수위원 등
당사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인선 사실을 알리고 협조를 구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인사들의 검증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아
최종 발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인수위는 이르면 오늘 늦어도 모레인 일요일까지
추가 인선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수위원은 20명 안팎이 선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인수위원 임명 이후 이들의 의견을 들어
인수위 파견 공무원단도 확정할 방침입니다.
기관별로 국장 1명과 과장 1명씩을 합류시킬 계획으로
전체 파견 규모는 60~70명 선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과 행정실 직원들은
어제 이미 삼청동 금융연수원으로 출근해 막바지 준비를 서둘렀고
새누리당에서 인수위로 파견된 직원들도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인수위는 인수위원 발표 다음날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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