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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中, 朴 국빈방문에 ‘극진한 예우’ 예고…역대 최대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2013-06-2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이
사흘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측 못지않게 중국 측도
최고의 의전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현수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질문1]
중국이 얼마나 신경쓰고 있다는 건가요?

[질문2]
중국에 함께가는 기업인 수가
사상 최대규모라면서요?





[리포트]

한국과 중국간
막바지 방중 실무협의가 한창인데요.

중국 측에선 박근혜 대통령이 가리는 음식까지
따로 문의해올 정도로
세세한 부분까지 촘촘하게 챙기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시진핑 국가 주석이
방중과 관련된 사안을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중국 방문은 국빈 방문인데요.

공식 환영식과 공식 회담, 공식 만찬이 있다는게
실무방문과 차이입니다.

예포 발사 등 환영식이 있고,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 외에
리커창 총리 등 고위급 인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중국이 극진한 예우를 예고한만큼
어떤 파격대우가 더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질문]
중국에 함께가는 기업인 수가
사상 최대규모라면서요?

[기자]
네, 대한상의에서 신청을 받고 최종 확정한
동행 기업인 수는 모두 71명 입니다.

역대 사상 최대규모라고 합니다.

지난 방미때보다 약 20명 많고,
5년 전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 사절단과 비교하면 2배입니다.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LG 그룹 구본무 회장 등
대기업 총수 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인도 33명이 포함됐습니다.

삼성전자에선 강호문 부회장이,
YG 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이사도 동행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 만큼 새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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