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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노무현 NLL 포기’ 주장 이철우-박선규 검찰 출석

2013-01-3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논란과 관련해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과
박선규 대통령직인쉬위원회 대변인이
오늘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발언을 알게 된 경위와
발언을 공개한 배경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채현식기자!




[리포트]

네,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과
박선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남북 정상간 비밀 대화록 공개에 대해
이 의원은 "알 사람은 다 알고 있다"며
"의혹은 다 밝혀졌다고 생각하고
대화록 공개 여부도
국익 차원에서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화록의 존재는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에게
NLL 포기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과 박 대변인도
"NLL 포기 관련 논의가 청와대에서 이뤄졌고,
당시 문재인 후보도
참석 했다"고 발언하면서
대선 정국에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과 박 대변인을 상대로
대화록의 존재 여부를 알게 된 경위와
이를 공개한 배경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국정원으로부터 대회록 발췌본을 넘겨받은
검찰은
이 의원과 박 대변인의 발언 경위를 검토한 뒤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이 의원과 박 대변인,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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