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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경기도 안산 의류창고 화재…시민 대피 外

2013-01-30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오늘 새벽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의류창고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경찰 간부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노은지 기잡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도 안산시 와동의 건물
지하 1층 의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나자 건물 3층의 모텔 투숙객 등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6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환풍기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에는
대전시 인동의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80살 황 모씨와 64살 김 모씨 부부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엔 서울 마포대교 북단 한강변에서
경찰청 대변인실 소속 허 모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허 경위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던 중
허 경위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허 경위가 최근 인사와 관련한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자살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노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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