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햇살은 좀 따갑지만 선선한 바람.
완연한 초가을입니다.
주말 날씨는 어떨지,
청계천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현선 캐스터, 금요일 저녁, 바깥 날씨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녁이 되니까.
바람이 더 시원해졌습니다.
볼을 스치는 가을 바람이
괜시리 들뜨게 만드는데요.
바람 따라 어디론가 떠나고 싶으시죠.
때마침 내일로 다가 온 주말,
나들이하기 아주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화면 보시면서 알아보겠습니다.
[CG1/주말]
내일과 모레 내륙지방은 내내 맑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엔 20도 안팎,
낮엔 27,8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해
선선한 바람이 감돌겠습니다.
[수퍼1/태풍]
다만 제주도와 일부 해안은 다릅니다.
태풍 콩레이의 간접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이미 제주도 먼바다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앞으로 특보는 남해먼바다까지 확대 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과 제주도엔
내일 아침까지 최고 80밀리미터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수퍼2/기온]
내일 기온, 지역별로 자세히 짚어볼게요.
서울의 아침기온이 20도, 낮 기온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그밖에도 강릉 낮 기온 23도, 광주 28도로
평년 수준과 큰 차이 없겠습니다.
[수퍼3/주간]
다음 주에도 별다른 비소식 없이
전국이 맑겠고요.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완연한 초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캐스터]
기상청은
이번 가을이 짧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가을 바람, 놓치지 마시고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에이 뉴스, 조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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