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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총리 인선 설 넘길 수도…문제 없다면 열흘 안에 청문 마무리 가능

2013-02-0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새 정부 출범이 이제 18일 남짓 남았지만
초대 총리는 여전히 안개속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인선 작업은 상당히 진행됐지만
최종 발표는 설 연휴를 넘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성진 기자.
(삼청동 인수위에 나와 있습니다.)

총리 인선 언제쯤 발표될까요?


[리포트]
아직까지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한 별다른 소식은 없습니다.

박 당선인 측에선 총리 인선이 마무리 단계로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박 당선인은
울산·인천 지역 새누리당 의원과 오찬을 하고 있고
오후 2시에는 여야 대표들과 만나 북핵 문제를 논의합니다.

또 저녁에는 경기 지역 새누리당 의원과 만찬이 있어
일정상 오늘 발표는 힘들 것이란 관측입니다.

이에 따라 총리 인선 발표는 설 연휴를 넘겨
다음주 초에 나올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취임 전 청문회 완료 법정 시점인 2월 5일을 넘긴 만큼
오히려 일정 맞추기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줄었다는 분석입니다.

또 북한 핵실험 등 국가 중대 사안 처리가 시급한데다
총리 후보자에 문제가 없다면
열흘 안에도 청문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어
후보자 인선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총리 후보로
선거 때 박 당선인과 이미 호흡을 맞춘
정홍원 전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과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그리고 조무제 전 대법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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