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주한미군들이
공기총을 난사하며 시민들을 위협한 뒤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앞에서
주한미군 2명이 시민들에게
공기총을 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용의자인 A하사와 B일병은
검문을 피해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으며,
경찰의 추격과정에서 B일병이
실탄을 맞고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경찰은 미군들의 차량번호를 추적해
신원을 확인했고,
미군 측에 출석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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