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현장]국회의원 연봉 상위 2위…변호사·의사보다 많아

2013-03-08 00:00 정치,정치,경제

[앵커멘트]
지난해 여야는 모두 국회의원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거창하게 말은 꺼내놓고
지금까지 실천은 하지 않고 있는데요.

국내 주요 직업별 연봉을 조사해보니
국회의원 평균 연봉이 변호사나 의사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 하루만 당선돼도 평생 연금이 나오는 등
100개가 넘는 특권을 가졌다는 국회의원.

연봉도 높았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759개 직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회의원이 상위 고소득 직업 중 2위에 올랐습니다.

국회의원의 연봉은 지원 경비 등을
포함해 1억6백만 원을 넘었습니다.

1위인 기업체 고위 임원과 차이는
3백여만 원 남짓에 불과했습니다

이 둘을 제외한 직업 중에는
전문직이 단연 연봉이 높았습니다.

선박의 입출항을 지시하는 업무를 하는
도선사는 평균 1억539만 원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성형외과 의사, 항공기 조종사, 변호사 등도
연봉이 평균 8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이밖에 대학 총장, 행정부 고위 공무원 등도
7천만 원이 넘는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