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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민주, 안철수에 ‘노원 병’ 양보해야” (송훈석)

2013-03-2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정치권 안팍이 연일 속출하는 사건들로
긴장의 연속인 가운데,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는
헌법재판소 관련 인선이 발표됐습니다.

(여) 네, 오늘 이 자리에는
법조인 출신으로 3선을 지내신
송훈석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Q. 오늘 오전이었죠. 청와대에서는 헌법재판소장 인선 등 발표가 있었느데요... 법조인 출신인 송 전 의원께서 보시기에 이번 인사는 어떻습니까? 문제없을까요?

Q. 네, 송 전 의원께서 지난 달 박 대통령의 취임 전 강원 인재를 많이 등용해주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최근 마무리된 박 대통령의 주요인선을 보면 호남 뿐 아니라 강원도 역시 소외된 느낌이 강해 유감이실 것 같아요. ‘무장관 무수석’이란 말까지 나오는데, 왜 이런 결과가 발생했다고 보시나요?

Q. 지역안배를 염두하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와 같은 일부 인선 논란이 커지며 잡음이 끊이질 않는데요. 현재와 같은 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는 박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보이죠. 여당에서도 김 내정자에 대한 사퇴론이 크게 확산됐는데, 만약 박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다면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게 될까요?

Q. 네, 화제를 바꿔서 민주당 이야기 여쭙겠습니다. 문희상 비대위가 출범한지 이제 두 달 가량이 됐는데, 민주당의 현 모습을 두고 아직도 변화와 혁신이 부족하다, 그 결과가 신통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요. 대체 문제가 뭐라 보십니까?

Q. 5.4 정기 전대를 앞둔 민주당. 내부에서는 최근 ‘계파 청산’ 주장이 계속 잇따르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전대는 ‘친노주류-비주류’ 간 대결구도로 고착되는 분위기에요. 어떻게 보세요?

Q. 주류, 비주류가 책임론과 혁신론으로 맞붙으며 벌써부터 전대판이 달아올랐는데, 송 전 의원께서는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 어느 쪽에 좀 더 힘을 실어주고 싶으신가요?

Q. 지금 당 밖에서는 안철수 전 후보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다시 친노가 당권을 잡게 되면 비주류 쪽의 동요와 당이 흔들리게 되는 건 너무 당연한 수순 아닐까요?

Q. 어쨌든 갑작스런 안철수 바람의 습격으로 민주당은 고심이 깊을 수밖에 없는데요. 현재 노원 병 재보선에 민주당 내에서는 무공천론이 확산되고 있죠. 지금 상황에서 당에서 후보를 내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안 전 후보에게 양보를 하는 게 바람직할까요?

Q. 향후 야권의 미래를 위해 안 전 후보와 민주당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송훈석 전 의원님,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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