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현장]朴 대통령 취임 100일 지지율, 노무현-이명박 앞섰다

2013-06-0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다음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먼저 관련 리포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3일 뒤인 오는 4일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는 날입니다.

(여) 취임 이후 줄곧 40%대에 머물던 지지율이
지난달부터 50%대로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지지율 회복의 원인이 뭔지
류병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싱크/장미란 / 서울 중랑구 묵동]-
"북한이랑 관계가 안 좋았을 때 그래도 원래 말했던 공약대로 밀고 가는 것 보면서"
"만족해요.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시민/이준영 /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
사람 보는 눈이 별로 없으신 것인지 문제 되는 분들만 걸려서 불신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거리의 시민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취임 100일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이
대체로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실제 한국갤럽의 여론 조사 결과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52%였습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3%였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난해 대선 득표율 51.6%와 비슷한 지지율입니다.

싱크:박근혜 대통령 (지난 23일)
"김정은 위원장이 경제발전과 핵개발을 동시에 병행하는 새로운 도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100일과 비교하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간 정도입니다.

하나회 척결 등 비리를 엄단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8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광우병 사태에 직면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21%의 낮은 지지율을 받았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27일부터 어제까지 나흘간
전국 성인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2.8%포인트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류병수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