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의 급진 이슬람 반군 세력이
'가오'와 '팀북투'에 이어
'키달'까지 북부 주요 도시에서 모두 물러났습니다.
지난해 3월 북부지역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무장봉기를 일으킨 '투아레그' 무장그룹은
알카에다 등 이슬람 반군이 점령하고 있던
도시를 모두 탈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말리 내전에 개입한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은
말리 정부군이 북부 탈환 범위를 넓혀가자
이제 이슬람 반군 소탕은 아프리카 군에게 넘길 것이라며
철군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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