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1시간 쯤 후면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이 판문점에서 있는데요,
여) 북측 수석대표는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이며
우리측은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입니다.
손효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열리는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에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을
수석대표로 내보낼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북한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김 부장을 포함해 황충성, 김명철 씨 등 3명이
실무단으로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혜 부장은
2005년 6·15 남북 공동행사 관련 실무협의에서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또 이희호 여사가
2011년 1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방북 조문 당시
개성에서 이 여사를 영접한
‘대남통' 여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직책을 공지하지 않았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우리 측은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권영양·강종우 통일부 과장 등 3명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실장은
통일부에서 인도협력국장과 대변인,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채널A 뉴스 손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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