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도 인수위를 찾아
분과별 정책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여) 인수위는 오늘 새누리당과 첫 연석회의를 갖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 기자. (네 삼청동 인수윕니다.)

[질문 1. 오늘은 어떤 분과, 차롑니까?]

[질문 2. 인수위가 새누리당과 연석회의를 갖죠?]





[리포트]

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도 인수위를 찾아
분과별 국정과제 토론회를 엽니다.
오늘은 고용복지 분과위 차롑니다.

지난 경제 1, 2분과 토론회에서
박 당선인은 신발 속 돌멩이, 감기 환자 등의 비유를
들면서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수위는 박 당선인과 토론이 끝난
분과별로 입법 추진 계획안과 수정본을
당선인에게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박 당선인은
평창 스페셜 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오늘 방한하는
아웅산 수치 여사를 내일 만날 계획입니다.

[질문 2. 인수위가 새누리당과 연석회의를 갖죠?]

네 그렇습니다. 사실상 예비 당정회의가 되는 셈입니다.
새누리당과 인수위는 오늘 오후 5시 국회에서 연석회의를 한 뒤
저녁식사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인수위는 김용준 인수위원장 겸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18명이 새누리당은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등 21명이 참석합니다.

애초에 이 자리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원만한 국회 처리와
김 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한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 후보자 검증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어
김 후보자 인준에 대해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채널에이 뉴스 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