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8조3천억 원이란
사상 최대의 예산이 투입되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인
FX 3차 사업의 최종 가격입찰이
방금 전 끝났습니다.
국방부 출입기자 연결합니다.
김 진 기자. (-네 국방붑니다)
질문 1) 입찰 결과가 어떻게 됐습니까.
[리포트]
네. 조금 전
방위사업청은 FX 3차 사업의 가격입찰을 마감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의 백윤형 대변인은
“입찰 결과 총 사업비인 8조3000억원보다 낮은 가격으로
써 낸 제조회사가 처음 나왔다.
이제 기종선정을 위한 종합평가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3차 입찰에서
8조 3천억 원보다 낮은 가격으로 써 낸
제조사가 처음 나왔다는 건,
그동안 미국과 유럽 전투기 제조사는 비싸게
불렀다는 뜻인가요?
질문 2) 이번 3차 입찰에서
8조 3천억 원보다 낮은 가격으로 써 낸
제조사가 처음 나왔다는 건,
그동안 미국과 유럽 전투기 제조사는 비싸게
불렀다는 뜻인가요?
예. 그렇습니다.
예산보다 비싸게 사업비를
부르는
바람에
지난달 5일
가격 입찰이 잠정 중단됐었습니다.
방사청은 사업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어떤 제조사가 '예산 안쪽으로' 제안했는지는
비공개에 부쳤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선
보잉사의 F-15 사일런트 이글과
EADS사의 유로파이터 두 기종 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문 3) 전체 입찰한
회사가 3곳인데
스텔스 기능을 앞세웠던
록히드 마틴사의 F35는
그럼 완전히 배제되는 건가요.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사청은 예산 범위 안에 들어오지 않은 기종은
종합 평가 이후에
부적격 기종으로 분류해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F35는 최종 탈락했다는 의밉니다.
차세대 전투기 사업은
이제 9월 중순에
김관진 장관 주재하는
회의에서
최종 기종 선택만을 남겨뒀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채널에이 뉴스 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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