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새 정부 출범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국정을 이끌어왔던
현 정부에 대한 냉정한 평가,
그리고 향후 5년을 책임질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분출되는 지점이
바로 지금 이 시점입니다.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설 민심 알아보겠습니다.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홍성민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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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질문1)
MB정부, 이제 임기를 거의 다 끝내고 퇴임까지 보름 남겨두고 있는데요.
이 대통령의 지난 5년 국정 운영에 대해 ‘잘했다’는 응답은 29.3%에 그친 반면, 부정적 평가는 67.9%에 달했습니다.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1-1) 지지율이 23.2%.에 불과합니다. 5년 전 노무현 대통령 퇴임 전 지지율보다 낮은 이유는 뭘까요?
(1-2) 최근 이 대통령은 “나는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한 대통령”이라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는데 이 같은 괴리는 왜 생겼다고 보시는지?
(질문2)
예부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했는데요. 하지만 대중의 심리도 이중적일 때가 많고, 때론 오락가락 변덕도 심하지 않습니까.
(2-1) 여론만 따르다가는 자칫 파퓰리즘으로 치달을 위험은 없습니까?
(2-2) 대통령들이 ‘국민들이 내 맘을 너무 몰라준다’ 서운해 하기도 합니다. 홍 교수님, ‘민심’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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