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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검찰총장 후보 추천위’ 첫 회의…“총장 후보군 이르면 7일 확정”

2013-02-07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두 달 넘게 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갖습니다.

(여)추천위가 3명의 후보군을 결정하면
법무부 장관이 최종 1명을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합니다.

채현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잇딴 검사 비리와 내분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한상대 전 검찰총장의 후임자를 뽑기 위한
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늘 오후 2시에 열립니다.

추천위는 당연직 5명과 비당연직 4명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추천위원회는 후보자로 추천된 인물들 가운데
검증에 동의한 사람들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후보자를 3명 이상 결정하게 됩니다.

장관은 이들 가운데 1명을
총장 후보자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합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일반 국민과 단체 등으로부터
검찰총장 후보군을 천거 받아
이들 가운데 검증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경력과 재산, 병역 등 인사 검증을 벌여왔습니다.

법무부는 이미 추천위원들에게
후보자로 추천된 사람들의 검증 자료를 제출한 상태로
이르면 오늘 회의에서 총장 후보군이 확정됩니다.

차기 총장 후보군으로는
김진태 대검 차장과 김학의 대전고검장,
길태기 법무부 차관과 소병철 대구고검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직 헌법재판관이 검찰총장 후보검증에 동의해
논란이 됐던 안창호 헌법재판관은
추천 대상에서 사실상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뉴스 채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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