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꽃샘추위로 움츠러든
마음을 위로라도 해주 듯.
하루 아침에 하늘빛이 달라졌습니다.
하늘이 한 폭의 그림같은데요.
그 대신 공기는 다소 차갑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2도로
평년보다 낮았거든요.
그런데 오후가 된 지금도
5.9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낮에도 11도로 어제보다도
좀 더 쌀쌀하겠습니다.
맑은 하늘만 보고
봄옷으로만 멋 내시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딱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으니까.
나들이 복장은 따뜻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주간]
당분간은 구름만 많고 비나 눈으로 인한
불편은 없습니다.
다만 기온은 계속 평년 수준을 밑돌면서
주말전까지는 봄 기운을
제대로 만끽하긴 어렵겠습니다.
[구름]
이 시각 구름 모습입니다.
울릉도에만 약하게 눈이 날리고 있고요.
나머지 지역은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개황]
낮 동안 지금처럼 하늘빛 곱겠습니다.
해안가에 내려졌던 강풍특보,
모두 해제됐지만 여전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낮]
오늘 낮 기온 자세히 짚어볼게요.
[바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종일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쪽에선 파도가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는 정돕니다.
저지대에 계시는 분들 각별히 주의하셔야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