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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朴 대통령, 틈틈히 중국어 ‘열공’…靑 ‘윤창중 트라우마’ 긴장

2013-06-2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다음 주 중국 방문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이
요즘 중국어를 곁들인 연설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 청와대 수행단은 '윤창중 트라우마' 때문인지
자체 '금주령'을 내리고
하나부터 열까지 점검하는 모습입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주말까지 공개일정 없이
중국 방문 준비에 집중합니다.

집무실에 출근해
관련 보고를 받고 자료를 검토했습니다.

연설에 대비해 중국어 공부도
틈틈히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방중기간 연설의 군데군데에
속담과 유머 등 인상적인 중국어 문장을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중국어 실력은 수준급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지난해 11월 22일)
"중국어도 그건. 독학으로 했다. EBS 방송 보면서. 그렇게 한게 외국있을때. 그나라 말로 하면 친근감 많이 느끼게되고"

박 대통령은 방미 때와 마찬가지로 실무선에서 올린
연설문 초안을 직접 수정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방중 때는
수행단의 규모를 미국 방문 때보다
크게 줄일 예정입니다.

'윤창중 사건'과 같은
잡음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선데
자체 '금주령'까지 내렸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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