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대법원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인간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줄기세포 연구가
과학 실험 과정에서 인간 배아를 형성하거나
또는 파괴하지 못하게 한 연방법을 위반했다며
두 명의 과학자가 제기한 상고 사건을 각하했습니다.
이는 줄기세포 연구가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치료와
치유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믿는 연구자들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미국의과대학협회는 이번 판결이
치료가 곤란한 질병의 퇴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환영한 반면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살인 행위로 여기는 낙태 반대자들은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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