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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빗길에 미끄러진 버스 전복…16명 부상 外

2013-04-06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빗길 차량 운행에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승객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여) 사건사고 소식 김민지 기잡니다.


[리포트]
버스가 도로 한복판에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아침 8시 20분쯤.

부산 금곡동 동원역 부근에서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으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8명 중 1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충북 청원군 저산리의
한 과일포장지 공장에서
오늘 새벽 3시 16분쯤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조립식 공장 1동과
공장 내부에 있던 3.5t 화물차, 집기류 등을 태워
1억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밖에서 이상한 소리와 함께
내부에서 불꽃이 보이고 연기가 났다는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충북 진천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창고 한 동을 완전히 타
아이스크림 제조기 30대 등
7천 4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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