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파가 잠시 주춤한 사이,
오늘 전국에 눈비가 찾아왔습니다.
특히 충청이남 지방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남산 한옥마을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추혜정 캐스터/ 지금 바깥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남부를 중심으로 폭설수준의 눈이 내리고
있는 반면, 서울은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눈이 잠시 그친상탭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한옥마을에는
얼음꽃 축제가 한창인데요.
날이 어제보다 확실히 풀린 덕에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옷차람은 한결 가벼워보입니다.
그럼 자세한 날씨 화면으로 보시죠.
[눈]
현재 경남과 남해에는 대설경보가,
그 밖의 남부와 충청 일부, 영동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미 경남 진주로는 14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쌓였고
전남 순천 역시 12센티미터의 눈이 내린 상탠데요.
앞으로도 영남과 강원영동에
최고7센티미터,
충청이남과 강원영동에도 1~3센티미터가 더 내린뒤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기온]
눈비와 함께 추위는 잠시 주춤한데요.
[주간]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또 눈이 내리겠고요.
일요일 눈비가 그친뒤엔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013년 새해 첫날에도 중부지방에서는
서설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캐스터]
올해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이런 저런 계획 있으신 분들 많을 텐데요.
앞으로 한파와 눈비소식이 더 기다리고 있는 만큼
대비 잘 하셔서 남은 연말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한옥마을에서 채널에이 추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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