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기구인 조국 평화 통일 위원회는
최근 북한이 보이는 변화 조짐을 ‘개혁·개방 시도’로 해석하는 것은
‘아전인수격’이라며 개혁·개방설을 부인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경이적 사변들을 연이어 펼치는 우리의 격동적 현실은
온 세계를 경탄시키고 있다”면서 “괴뢰패당이 아전인수 격으로
‘정책변화 조짐’이니 ‘개혁·개방 시도’니떠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모든 정책은 절세 위인들의 사상 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 완성하기 위한 것으로 추호의 변화도 없다”며
“어느 한 분야도 개혁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나라의
문을 닫아맨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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