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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근혜-문재인 후보 등록…공약 관련 여론 평가는?

2012-11-2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그렇다면 이번 여론조사에서 시민들은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각종 공약에 대해선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요?

또 성별과 지역별로는 어떤 특징들이 나타났는지를
황승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채널A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여성대통령론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56.6%가 공감한다고 답했고,
38.6%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문재인 후보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가 공통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공약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도 나왔습니다.

경제성장을 누가 잘 이룰 것 같냐는 질문에
47.8%는 박근혜 후보를
33.9%는 문재인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시민들은 외교안보 분야도
문 후보보다 박 후보가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치쇄신 분야는 문 후보가 박 후보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경제민주화 분야도
문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박 후보를 앞섰습니다.

사회통합을 누가 잘 이룰 것 같냐는 물음에는
문재인 후보 45.6%, 박근혜 후보 38.6%로 조사됐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전면에 내세운
경제민주화와 국민대통합 분야에서
박 후보가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문 후보는 일자리 창출 공약을 강조했지만
국민들의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는 이번 대선에 변수로 작용할 40대와 수도권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PK표의 향배로 관심을 모으는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박 후보 53.1%, 문 후보 34.3%로 나타났습니다.

채널A 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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