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 행복을 국정 운영의 중심에 놓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의 마음속에 꿈을 심는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 그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를 만들고 싶습니다"
2.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구속 여부는 잠시 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3. 국회가 오늘부터 나흘 동안 대법관 후보자 4명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검증대에 오른 고영한 후보자에 대해
야당은 파상 공세를 펼쳤습니다.
4. 원전 납품비리를 수사한 검찰이 한국수력원자력의 본사 처장급 간부
2명을 포함해 관련자 22명을 구속했습니다. 22억원이 넘는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금품수수와 납품비리, 브로커와의 연계 등 구조적 비리가 드러났습니다."
5. 다른 차 앞에 고의로 끼어들기를 반복해 운전자를 위협했다면,
범칙금을 내더라도 협박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난폭 운전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게 됐습니다.
6. 정부가 내년부터 소득 상위 10% 안에 드는 홑벌이 가구에
자녀 보육비를 지원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모 소득에 따라서 아기들에 대한 정부의 혜택이 왔다갔다 자꾸 바뀌는게 문제인 것 같고요"
상위 20~30%에 해당하는 가구에겐 지금의 절반만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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