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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29일 밤부터 장마…중부 최고 120mm

2012-06-28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정말,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비 얘긴데요,

이제나 저제나 하던 단비가 드디어 옵니다.

남해상에 머물고 있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내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립니다.

특히 중부지방에 비가 집중적으로 오는데요,

최고 120mm이상 내린다고 하니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효과음/ 뉴스A 영상 활용]
“작열하는 태양에, 전국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불볕 더위가 갈수록 기세등등합니다.”

지난 일주일 간 평균 낮 최고 기온은 약 31.9도.
같은 기간 평년기온과 비교하면 5도 정도 높습니다.

연이은 더위에 도시는 말라가고
지친 시민들은 비를 기다립니다.

[인터뷰] 이원자 / 서울 개봉동
“너무 덥고 짜증나잖아요. 비가 좀 왔으면 좋겠고.."

드디어 더위를 적셔줄
반가운 손님이 찾아옵니다.

[인터뷰] 김성묵 / 기상청 예보분석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금요일 오전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후 토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일요일까지 내린 뒤 잠시 그쳤다가
다음주 중반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이번 비는 특히 가뭄이 심했던
중부지방에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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