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18대 대선이 이제 24일 남았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등
대선 주자들은 오늘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전개될 24일간의 대선 시간표를 알아봤습니다.
이명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선 후보 등록 시작일인 오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그리고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중앙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등록이 마감되는 26일 오후 8시 쯤엔
국회 의석수에 따라 후보 기호가 정해져
기호 1번은 박근혜, 2번은 문재인
3번은 이정희 후보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등록이 끝난 다음 날인 27일부터는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해집니다.
선거 하루 전인 12월 18일까지 총 22일동안
신문과 방송 광고, 거리유세,
그리고 전화와 SNS를 활용한 모든 선거운동이 가능해져
불꽃 튀는 선거전이 예상됩니다.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는 재외유권자 22만여 명이
세계 164개 투표소에서 대선후보 투표를 하고
13 · 14일
이틀 동안은
오늘까지 부재자신고를 한 사람에 한해
부재자 투표가 진행됩니다.
또 13일부터는 정당 지지도나 당선 후보자의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할 수 없습니다.
24일 앞으로 다가온 18대 대통령 선거.
양자 대결로 좁혀진 만큼
남은 24일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이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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