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KGC 인삼공사가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습니다.
한국여자골프의 간판 신지애는
LPGA 투어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는데요.
오늘의 스포츠 소식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외국인 센터가 빠진 KT는
KGC의 높이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KGC 오세근과 크리스 다니엘스가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했습니다.
또, 김태술 이정현 박찬희가
고루 득점에 가담하며 KT를
73-51로 꺾었습니다.
KGC는 남은 경기결과와 상관 없이
4강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전자랜드와 SK도 각각 오리온스와
삼성을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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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의 추격은 집요했지만
골프여제 청야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로 역전우승을
노렸지만 끝내 청야니를
따라잡지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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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켑코를 잡고
3위를 지켰습니다.
쌍포 수니아스와 문성민이 55점을
합작하며 3-1로 승리했습니다.
승부조작 파문으로 주전선수들이
대거 빠진 켑코는 안젤코가
분전했으나 주전 세터 2명의
공백이 너무나 컸습니다.
삼성화재는 LIG손해보험을 3-1로
제압하며 선두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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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이 바이엘 레버쿠젠을 상대로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지난해 1월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해
지난달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뒤
3경기만의 골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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