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축 은행에서 억대의 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닌 것에 대해서 조사를 받는 것이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민생국회를 저로 인해서 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출석 거부 입장을 돌연 바꾼 이유와 여야의 치열한 기 싸움을
집중 보도해드립니다.


2. 여자 펜싱의 신아람이 런던 올림픽 에페 준결승에서 마지막 1초를 남기고 심판의 결정적인 오심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 나라에만 벌써 3번째 일어나고 있는 올림픽 오심의 현 주소를 짚어봅니다.


3. 마린 보이 박태환이 자유형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편 북한은 세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종합 4위로 도약하는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 오늘 경북 경산의 낮 최고 기온이 1942년 이후 70년만에 40도를
넘어섰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올 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폭염의 기세가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주 후반에는 태풍의 수증기까지 더해지면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5. 중국에서 가혹한 고문을 받았다는 북한 인권 운동가
김영환씨의 주장을 중국 정부가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
김 씨는 끔찍한 고문을 받았던 당시 상황을 추가로 폭로하겠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6. 주로 필리핀에서 들여오는 컨네테이너 속에 약속한 물건이 아닌 폐기물만 잔뜩 실어보내는 무역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운송하는 과정에서 컨테이너 문을 따고 바꿔치기 하는 등의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1881.99 (+2.07%) 코스닥 467.61(+0.46%)
원-달러 환율 7.0원 내린 1130.6원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