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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근혜 당선인, 유럽-아세안 대사 면담…4강 틀 넘어 ‘다다익선’ 외교

2013-01-1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박근혜 당선인이 유럽과 아세안 국가 대사를
잇따라 만나 대북 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여)인수위는 8개 부처 업무보고를 받았고,
18일부터는 전문가 간담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천상철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주한 프랑스, 영국 대사를 만나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위해
관련국의 협력과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박 당선인은 중소기업을 언급하며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중소기업들이 불란서에 상호간에 많이 교류 진출하고
투자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박 당선인은 아세안 9개국 대사와도 만나
역내 경제개발 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제를 위해서라면 4강 뿐 아니라
세계 누구와도 협력해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과거 대통령들이 당선인 시절,
미-중-일-러 4강 외교에
집중한 것과는 다른 행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8년 1월 당선인 시절,
정몽준, 이상득, 이재오 의원을
미국과 일본, 러시아 특사로 보냈습니다.

당시 박근혜 당선인은
중국 특사로 활약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정대철, 이해찬, 조순형 전 의원을
특사로 파견했습니다.

인수위는 외교통상부와 고용노동부, 감사원 등
8개 부처와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과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인수위는 부처 업무 보고가 끝나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각 분과위별로 전문가를 불러
간담회을 열기로 했습니다.

채널A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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