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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8명중 3명 탈락”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신경전

2012-07-28 00:00 정치

[앵커멘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예비경선을 하루 앞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내일로 예정된
정책토크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예비경선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당내 지지율 1위 문재인 의원에 대한 집중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손학규 /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정권을 빼앗긴 데 책임 있는 세력은 제대로 반성도 성찰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두관 / 전 경남도지사]
"노무현 정신을 망각하고 기득권과 특권에 빠진 당내 패권세력을 해체해야 한다고…."

문 의원은 정면돌파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 민주통합당 의원]
"참여정부를 성찰하고 극복하되 참여정부 5년의 자긍심을 결코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은 내일부터 이틀간 대통령 선거 본경선에 진출할 후보 5명을 선출하기 위한 예비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문재인, 정세균 의원과 손학규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예비경선을 통과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입니다.

마지막 5위 자리를 놓고 김영환, 조경태 의원과 박준영 전남지사,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대선주자들은 내일 열리는 30~40대를 대상으로 한 정책토크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시민단체와 어린이 안전 사고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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