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채널A의 단독 보도로 시작합니다. 한상대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폐지하는 대신에 부패범죄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는 내용의 검찰 개혁안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간판만 바꾸는게 아니냐는 비판도 예상됩니다.
2. 대검찰청이 최재경 대검 중수부장에 대한 감찰에 나섰습니다.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김광준 부장검사에게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인데, 최 부장은 "검사로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3.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접전지역인 충청권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실패한 참여정부의 주역이다." "현 정부 국정파탄의 공동책임자"라며 서로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4. 후보직 사퇴 이후 칩거해 오던 안철수 전 후보가 앞으로 행보에 대해 “개인의 입장 아닌 지지자들 입장에서 판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관심을 끌었던 문재인 후보 지원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5. 나로호 3차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치러진 최종 예행연습은 순조롭게 마무리됐는데요. 날씨 등 예기치 못한 변수만 없다면 나로호는 내일 오후 4시에 발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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