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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끊기는 바람에 촛불을 켜고 자다가 화재로 사망한 할머니와 외손자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죠, 하루만 더 버텼더라면 참사를 면할 수 있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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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 소속 사회복지사에 따르면 군청은 화재 전날, 회의에서 이 가족에게 전기료를 지원해주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건이 난 21일 오전, 이 집을 찾아가서 전기요금을 계산해줄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날 새벽, 할머니와 어린 생명은 화마에 휩싸여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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