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재미 동포 골프 선수 위창수가
생애 첫 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위창수는
PGA 투어 대회에서
2 라운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오늘의 국내외 경기 소식,
윤승옥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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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잔뜩 낀 음산한 날씨지만
위창수의 샷엔 어느때보다
활기가 넘칩니다.
세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첫날 공동선두에서
오늘 2위에 세타 차 단독선두로
올라섰습니다.
95년 PGA 투어에 데뷔한 위창수는
생애 첫승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은 한타를 잃어
합계 8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했고,
타이거 우즈는 공동 17위에 그쳤습니다.
박태환이 호주 지역대회에서
올해 최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미터 결승에서
올해 세계 랭킹 1위 기록인
1분46초78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박태환은 어제 400미터에 이어
또다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프로농구 모비스가
4연승을 달렸습니다.
박구영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24점으로 신들린 슛감각을 자랑했습니다.
함지훈 복귀 후 탄력을 내고 있는
모비스는 6강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에
4승만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 박구영/ 모비스]
"지금처럼만 계속해서...6강 플레이오프에
꼭 가서 4강, 결승까지 꼭 가는데
보탬이 되는게 제일 큰
목표인 것 같습니다."
안양에선 KGC가 LG를 눌렀습니다.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다
종료 3분전 김태술의 3점포로
추격권에서 벗어났습니다.
LG는 문태영이
시들하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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